매운걸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이네요

먹을때 단맛이 많이 나서 아무생각없이 밥 비비고 먹었는데

다 먹고난뒤 혀와 입술이 얼얼한걸 뒤늦게 깨닫고 흰우유 드링킹했습니다. ㅎㅎ

조리한 사진을 준비했었는데 고추가루가 냄비 이곳저곳에 덕지덕지되어 비주얼이 그닥 깨끗하지가 않아 생략합니다. ㅎ

먹는 동안에는 단맛에 중독되어 먹을만하네 하면서 그냥 마구 먹게되는데요 다 먹은 후 밀려오는 매운효과를 다스릴수 있는 우유나 쿨피스, 감자등을 준비하시는걸 권장합니다.

아참 정말정말 매운 소갈비찜 양념에 적극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이 있는데 "우동사리"입니다.

다 드시고 양념만 남으면 여기에 우동사리 데쳐서 넣고 김가루뿌려 볶듯이 끓여주시면

매운 볶음 우동이 되는데 적극 추천드립니다. ㅎㅎㅎㅎㅎㅎㅎㅎㅎ (역시나 우유 필히 준비해 주시고요 ㅎ)

제 별점은요 3.8점

맛: 5.0 / 양: 3.5 (역시나 제게 너무 박한 양입니다.) / 가격: 3.5 (소갈비라 비싼거겠죠) /

식감: 3.0

  - 다소 고기가 질긴감은 있습니다.

  - 무엇보다 이번 소갈비찜의 최대 단점은 작은 뼈조각들이었습니다.

     먹는 중간중간 뼈조각이 씹혀 인상이 써졌고 먹는 즐거움도 반감되었습니다.

     맛은 좋으나 뼈를 씹을까봐 그 맛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게하여 많이 아쉬웠습니다.